4월 초, 전국의 벚꽃이 절정을 지나고 있습니다. 벚꽃은 짧고 강렬한 봄의 상징이지만, 그 뒤를 이어 피어나는 다양한 봄꽃들도 그에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. 튤립, 유채꽃, 수선화 등은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만개하여 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죠.이번 글에서는 벚꽃이 지고 난 뒤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2025년 봄꽃 명소 7곳을 추천합니다.1. 태안 세계튤립축제 (충남 태안)개화 시기: 4월 중순 ~ 5월 초장소: 태안 튤립공원(꽃지해안공원)약 200만 송이의 튤립이 장관을 이루는 축제로, 풍차 배경, 유채꽃과 어우러진 꽃밭이 인생샷 포인트입니다.2. 제주 유채꽃 명소 – 섭지코지 & 산방산개화 시기: 3월 말 ~ 4월 중순장소: 섭지코지, 산방산, 표선면 등노란 유채꽃과 제주 바다가 어우러지는 최..